기도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을 주시고,
내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이 둘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나에겐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게 한 재능과 환경이, 잘 버티고 살리고 우겨 볼 수 있는 인내와 좋은 자리와 선택을 할 수 있는 안목을 주신 이에게
내가 이 재능과 운을 사회적 편익이 늘어날 수 있는 방향으로 유용히 쓸 수 있게 해주시되, 너무 많은 일을 짊어지지 않게 하는 평온과 여유를,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용기를,
둘을 잘 분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삶의 치열함과 욕망 속에서 피어 오르는 아름다움이 되게 해주시나
너무 유명하고 이름을 날려 자만과 오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저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포용하게 해주십사
내면의 평안과 외면의 헌신이 비인간성의 길일지라도, 인간성의 본질을 이해하여 주시고,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 하는 등의 사랑을 잘 표현하게 해주십사,
아름답지만 단호하게 그렇지만 유연함을 품을 수 있게 도와주십쇼
마지막으로 믿는 자에게 능히 못할 일이 없음과 공은 색이고 색이 공임을 잊지 않고 겸손하고 겸허히 살 수 있게 도와주십쇼
-천주일 수도, 해탈한 자일 수도, 조상일 수도, 미래의 나일 수도 있는 누군가에게 올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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